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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순회공연] 2. 푸에르토리코 공연 전후 (1) 뉴욕 <홀리데이 무용제> 최승희가 푸에르토리코 공연을 단행하기 이전 6개월은 국제 정세나 개인 상황이 모두 격동이었다. 유럽은 전쟁을 시작했고, 최승희는 순회공연을 중단하고 유럽을 탈출해 미국으로 피난해야 했다. 최승희가 유럽 순회공연을 중단한 것은 1939년 9월1일 히틀러의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시작된 유럽 대전 때문이었다. 이틀 후인 9월3일 영국과 프랑스가 대독일 선전포고를 발표하고 전쟁에 뛰어들었다. 이탈리아는 바로 참전하지는 않았으나 곧 참전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이탈리아는 1940년 6월10일에야 참전했다.) 전 유럽이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1939년 6월15일 파리 샤이오 극장 공연 이후 휴식을 취하면서 신작 창작과 연습에 전념하면서 유럽 예술계의 가을 시즌을 기다리던 최승희는 모든 유럽공연 ..
[大陸14学校] 1. 金峻亨先生の講演 若干の紆余曲折の末、大陸学校に14期で入学しました。 たくさんの迷いの末入学しましたが、一応始めたので頑張ってみようと思います。 講演も踏査もできるだけ参加しようと思います。 先週火曜日(9月19日)の最初の講義が終わり、最初のアフターに行った時に同席した先輩たちの中で「皆勤」を自負された方々が印象深かったです。 残念ながら、私は皆勤する運命ではありません。 中国踏査にも行けない日程があり、一部の講義に欠席する可能性が高いです。 しかし、怠惰で講義や踏査をスキップすることはないと誓っています。 大陸学校に入学したと言ったら、これから聞くことになる良い講義を文章で中継するように頼まれました。 個人的な事情で入学できなかった友達の要請です。 ルール上、それでいいのか、また自分の力でできるのかを少し悩んだ末、一度やってみることにしました。 それで私が把握した最初の講義を要約してみました。 全..
[대륙14학교] 1. 김준형 선생 강연 약간의 우여곡절 끝에 대륙학교에 14기로 입학했습니다. 많은 망설임 끝에 입학했으나, 일단 시작한 김에 잘해보려고 마음 먹습니다. 강연도 답사도 가능한 한 최대한 참석하려고 합니다. 지난주 화요일(9월19일) 첫 강의가 끝나고 첫 애프터에 갔을 때 동석해 주신 선배들 중에 ‘개근’을 자부하신 분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불행히도 저는 개근할 운명은 아닙니다. 중국 답사도 갈 수 없는 일정이 있고, 일부 강의도 빼먹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게으름으로 강의와 답사를 건너뛰는 일은 없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대륙학교에 입학 했다고 하니까, 좋은 강의를 중계하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이번에 입학하지 못하는 친구들의 요청입니다. 그래도 될 것인지, 그럴 수 있을 것인지를 약간 고민한 끝에, 내가..
[中南米巡回公演] 1.中南米初公演:プエルトリコ大学公演 評伝は崔承喜(チェ·スンヒ)の中南米公演が1940年5月27日ブラジルのリオデジャネイロで始まったと叙述している。 鄭炳浩(チョン·ビョンホ、1995:174ページ)は、リオデジャネイロのミュニシパル劇場公演が南米公演の初公演だったと述べ、高嶋雄三郞(1981[1959]:89ページ)と金贊汀(キム·チャンジョン、2002:232ページ)と姜俊植(カン·ジュンシク、2012:249ページ)も同様だった。 しかし、崔承喜はブラジルのリオデジャネイロ公演の1ヵ月前にプエルトリコ公演を断行したことがある。 1940年4月22日、プエルトリコ国立大学の大学劇場(Teatro Universitario)でのことだった。 崔承喜のプエルトリコ公演は、いくつかの新聞が報じた。 まず1940年3月13日付プエルトリコ大学の新聞は、プエルトリコ大学のドン·ホセ·ゲイツ(Don José Gueits)..
[중남미 순회공연] 1. 중남미 첫 공연: 푸에르토리코 대학 공연 평전들은 최승희의 중남미 공연이 1940년 5월27일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시작되었다고 서술하고 있다. 정병호(1995:174쪽)는 리우데자네이로의 뮈니시팔 극장 공연이 남미 공연의 첫 공연이었다고 서술했고, 다카시마 유사부로(1981[1959]:89쪽)와 김찬정(2002: 232쪽)과 강준식(2012:249쪽)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최승희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공연 한 달 전에 푸에르토리코 공연을 단행한 바 있다. 1940년 4월22일, 푸에르토리코 국립대학교의 대학극장(Teatro Universitario)에서였다. 최승희의 푸에르토리코 공연은 여러 신문이 보도했다. 우선 1940년 3월13일자 푸에르토리코 대학교의 대학신문 는 푸에르토리코 대학교의 돈 호세 게이츠(Don José Guei..
[中南米巡回公演] 0.崔承喜の中南米公演の取材 崔承喜(チェ·スンヒ)先生の「世界」巡回公演は3段階で取材された。 第一は「ヨーロッパ」取材で2017年5月から40日間行われた。 厚岩(フアム)文化財団の故車吉辰(チャ·ギルジン)会長の財政支援に支えられ、欧州7カ国15都市を訪問し、崔承喜の公演資料を収集し、同年末までに原稿用紙4千枚の取材記を書いた。 第2は「米国」取材だった。 崔承喜の米国公演取材は、欧州取材記の執筆中に始まった。 米国公演は欧州公演直前と直後にあったため、その関連性を調査する必要があったからだ。 特に、欧州公演レパートリーをきちんと整理するためには、1938年初めの米国公演レパートリーと1939年末と1940年初めの米国巡回公演レパートリーも調査して比較する必要があった。 第3が「中南米」巡回公演調査だが、この地域の崔承喜公演はほとんど調査されなかった。 地理的に遠く、言語の壁も侮れなかったからだ。 これまで発..
[중남미 순회공연] 0. 최승희 중남미 공연 취재 최승희 선생의 ‘세계’ 순회공연은 3단계로 취재됐다. 첫째는 ‘유럽’ 취재로 2017년 5월부터 40일 동안 진행됐다. 후암문화재단의 고 차길진 회장의 재정 지원에 힘입어 유럽 7개국 15개 도시를 방문, 최승희 공연 자료를 수집했고, 그해 말까지 원고지 4천매의 취재기를 썼다. 두 번째는 ‘미국’ 취재였다. 최승희의 미국 공연 취재는 유럽 취재기 집필 중에 시작했다. 미국 공연은 유럽 공연 직전과 직후에 있었기 때문에 그 연관성을 조사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 공연 레퍼토리를 제대로 정리하기 위해서는 1938년 초의 미국공연 레퍼토리와 1939년 말과 1940년 초의 미국순회 공연 레퍼토리도 조사해 비교할 필요가 있었다. 세 번째가 '중남미' 순회공연 조사인데, 이 지역의 최승희 공연은 거..
[千田是也] 4. NHK教育放送(ETV)証言 千田是也は東京大震災の翌日の夜の経験を直接証言したこともある。 2016年9月3日、NHK放送の教育放送であるETVの特集「関東大震災と朝鮮人の悲劇はなぜ起きたのか」に出演した千田是也は次のように証言した。 千田是也は1994年に亡くなったので、おそらく彼の生前のインタビューを編集した映像だった。 「私のセンダ・コレヤ(*)という芸名の由来である(千駄ヶ谷をとって“千田” 朝鮮人つまりコーリアンをもじって“是也”というわけである)千駄ヶ谷で朝鮮人に間違えられて殺されそうになった事件の起きたのは、大震災の二日目の晩だったとおぼえている。 「町々の炎が夜空を真っ赤にそめ、ときどきガソリンや火薬の爆発する無気味な音が聞こえ、余震が繰り返され、担架や荷車に乗せた負傷者たちの行列がつづく状況のなかで聞くと、 朝鮮人が日ごろの恨みで大挙して日本人を襲撃しているとか、無政府主義者や社会主義者が井戸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