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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주도2024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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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關北2024取材] 9. 石井漠の大阪公演 大阪中之島図書館で見つけようとする最初の資料は、崔承喜先生の師匠である石井漠(1886-1962)先生の大阪公演関連記事でした。 石井漠先生は1916年に東京で新舞踊公演を始め、その後も主な舞台が東京だったのは事実ですが、彼の新舞踊を知り歓呼してくれた最初の公演は大阪公演だったことを知ったからです。 石井漠の初舞台は1916年6月2日「帝国劇場」でした。 劇作家の小山内薫(1881-1928)が「新劇場」という劇団を作って初公演を行い、作曲家の山田耕莋(1886-1965)や舞踊家の石井漠も参加しました。 石井漠はこの時、『日記の一頁』と『ものがたり』という作品を発表しました。 『日記の一頁』は山田耕作の音楽に合わせて石井漠が振付した作品で、青年が迷いの世界から抜け出し平安の境地に達するという内容ですが、後に『法悦』に改称された作品です。 『ものがたり』はメンデルスゾーンの小品ピアノ曲..
[간호2024취재] 9. 이시이 바쿠의 오사카 공연 오사카 나카노시마 도서관에서 찾으려는 첫 번째 자료는 최승희 선생의 스승인 이시이 바쿠(石井漠, 1886-1962) 선생의 오사카 공연 관련기사였습니다. 이시이 바쿠 선생은 1916년에 도쿄에서 신무용 공연을 시작했고, 이후에도 주무대가 도쿄였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의 신무용을 알아보고 환호해 준 첫 번째 공연은 오사카 공연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죠. 이시이 바쿠의 초무대는 1916년 6월2일 이었습니다. 극작가 오사나이 카오루(小山内薫, 1881-1928)가 이라는 극단을 만들어 첫 공연을 했는데, 작곡가 야마다 고사쿠(山田耕莋, 1886-1965)와 무용가 이시이 바쿠도 참가했습니다. 이시이 바쿠는 이때 와 라는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는 야마다 코사쿠가 작곡한 피아노곡에 맞춰 이시이 바쿠가..
[關北2024取材] 8. 大阪府立中之島図書館 2024年2月22日早朝の飛行機で関西国際空港に到着したら9時半、すぐに大阪の十三(じゅうそう)に向かいました。 不思議ですよね。 町の名前が「13」だなんて··· どうやって地名を数字でつけるようになったのか好奇心が湧きましたが、まだ探してはいませんでした。 十三駅西口から近い東横インに最初の2日間の宿を決めました。 東横インは日本の全域に支店を持つビジネスホテルチェーンですが、韓国にもいくつか支店があるんですね。 2018年の初の日本取材の際に安海龍(アン·ヘリョン)先生の案内で利用し始めましたが、その後は特別な事情がなければ日本の調査のたびにこのホテルチェーンを愛用します。 客室の規模は小さいですが、清潔で安い上、たいてい駅から近くて朝食を提供しているので時間の使用が便利です。 東横インのチェックインはいつでもできますが、入室は午後3時からです。 この日もチェックインからして入室..
[간호2024취재] 8.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2024년 2월22일 이른 아침 비행기로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하니 9시 반, 바로 오사카의 주소(十三)로 향했습니다. 신기하죠. 동네 이름이 ‘십삼(13)’이라니... 어떻게 지명을 숫자로 붙이게 되었는지 호기심이 일기는 했지만, 여직 찾아보지는 못했습니다. 주소역 서쪽 출구에서 가까운 토요코인(東横inn)에 첫 이틀의 숙소를 정했습니다. 토요코인은 일본 전역에 지점을 가진 비즈니스호텔 체인인데, 한국에도 몇 군데 지점이 있더군요. 2018년의 첫 일본 취재 때에 안해룡 선생의 안내로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그 뒤로는 특별한 다른 사정이 없으면 일본 조사 때마다 이 호텔 체인을 애용합니다. 객실 규모는 작지만 깨끗하고 저렴한데다가, 대개 기차역에서 가깝고 아침식사를 제공하기 때문에 시간 사용이 편리합니다..
[關北中東2024取材] 7.今回の取材を手伝ってくださった方々 日本取材から帰って3日目です。 ゆっくり休んでいます。 3週間の取材が強行軍だったのか、体力が手に負えなくなりました。 唇も裂けて、時と無く居眠りをしています。 3日ほど経つと、なんだか縮こまったようなので、取材記も書いて出張報告をするために通おうと思います。 取材記を書き始めるのにまず感謝の気持ちが先に出ます。 今回も取材に行く状況ではなかったのですが、韓国と日本のスポンサーの方々のおかげで行って来ることができました。 朴晟桓(パク·ソンファン)先生が航空料とホテル費、JRパスまで含めた一切の費用を支援して下さり、日本先生たちが日本滞在中の活動費を提供してくださいました。 おかげさまで資料コピー費も不足なく使うことができました。 実は今の世の中に紙にコピーしてくるというのが変なやり方ではありますよね。 ダウンロードすれば重い紙を持ち歩く必要もありませんが、日本の事情はそうです。 日本..
[간호주도2024취재] 7. 취재를 도와주신 분들 일본 취재에서 돌아온 지 3일째입니다. 잘 쉬고 있습니다. 3주일의 취재가 강행군이었는지 체력이 감당할 수준이 넘었습니다. 입술도 터지고 시도 때도 없이 꼬박꼬박 졸고 있습니다. 사흘쯤 지나니까 왠만큼 추스려진 것 같아서 취재기도 쓰고 출장 보고를 드리러 다니려고요. 취재기를 쓰기 시작하려는데 우선 감사한 마음이 앞섭니다. 이번에도 취재 갈 형편이 아니었는데, 한국과 일본의 여러 후원자 분들 덕분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박성환 선생님께서 항공료와 호텔비, JR패스까지 포함한 일체의 비용을 지원해 주셨고, 일본 선생님들께서 일본 체재 동안의 활동비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자료복사비도 부족함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요즘 세상에 종이에 복사해 온다는 게 이상한 방식이긴 하죠. 다운로드하면 무거..
【關中東2024取材】 4. 風物公演企画の経過 今年最も重要な「舞踊靴」の活動の一つが、風物牌「ソントペ」の日本公演だと思います。 風物公演は昨年7月に鄭世和先生と私が話し合ったことから始まりました。2023年1月末に玉瀬の滿福寺で行われた「風流会」の国楽公演がモデルでした。国楽公演が好評であれば、韓国伝統の民俗音楽である風物公演も歓迎されると判断しました。 私はすぐに李仁珩先生の推薦を受け、昨年6月に林寅出先生に会い、肯定的な答えを得ました。「ソントペ」公演団は林寅出、林東明、楊享鎭、張弼立、任秀彬、李武洋の6人で構成されました。鄭世和先生は「ソントペ」の公演を有料公演にしようと提案し、私は「ソントペ」が専門演奏団である以上、旅費と宿泊費は提供しましょうと言いました。 そうして合意されました。 7月には、風物公演を推進するためのLINEのトークルームが作られ、日本からは鄭世和、具良美、河栄守先生、韓国からは林寅出、全宰云先生と私が..
[간주도2024취재] 4. 풍물 공연 기획의 경과 올해 의 가장 중요한 활동의 하나가 풍물패 의 일본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풍물 공연은 작년 7월 정세화 선생과 제가 의논해 시작됐습니다. 2023년 1월말 타마세의 만푸쿠지에서 열렸던 의 국악 공연이 모델이었습니다. 국악 공연이 좋은 반응을 받았다면, 한국 전통의 민속악인 풍물 공연도 환영받을 수 있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저는 즉각 이인형 선생의 추천을 받아 작년 6월 임인출 선생과 만나서 긍정적인 대답을 얻었습니다. 선뜻패 공연단은 임인출, 임동명, 양향진, 장필립, 임수빈, 이무양의 6인으로 구성됐습니다. 정세화 선생님은 의 공연을 유료 공연으로 하자고 제안하셨고, 저는 가 전문연주단인 만큼 여비와 숙박비는 제공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합의됐습니다. 7월에는 풍물 공연을 추진하기 위한 라인 단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