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2023강연] 9. 일본 방문단
추도비 건립과 감사패 전달로 모든 일이 마무리된 줄 알았지만, 뜻밖에도 그것은 또 다른 시작이 되었습니다. 추도비와 참배묘를 둘러싸고 많은 아이디어가 제안되었기 때문입니다. 감사패 추진자들은 실무진으로 수고해 준 강릉 시청의 공무원 3분(박종시, 이준하, 박인순 계장)과 도쿄강원도본부의 2분(강병직 본부장, 문미현 부장)의 노고를 알리는 서신을 강릉시장과 강원도지사에게 발송했습니다. 이 서신은 강릉의 5명(강승호, 유선기, 홍진선, 김자정, 김철욱)과 일본의 2명(다이꼬꾸 스미애, 정세화), 그리고 서울의 3명(안해룡, 정철훈, 조정희)의 서명을 담아 발송되었는데, 이 서신에 대한 강릉시청과 강원도청의 반응이나 추가조치는 없었습니다. 그밖에도 많은 아이디어가 제시됐습니다. 회원들은 타마세 참배묘 앞에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