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2023강연 (30) 썸네일형 리스트형 [江陵2023講演] 3.ダイナマイト事故 大阪府と兵庫県の日本人活動家と在日朝鮮人たちは、2020年3月26日に「宝塚朝鮮人追悼碑」を建立しました。20世紀初頭、宝塚地域の鉄道や水道工事で亡くなった5人の朝鮮人労働者の魂を慰霊するための追悼碑です。 この追悼碑は、今も宝塚市切畑の旧国鉄福知山線が通っていた第6号トンネルに近い場所、桜の園の入口、親水広場に建てられています。 金炳順氏など3人は、1914-15年の神戸水道工事で亡くなり、2人は1929年の福知山線鉄道工事中にダイナマイト爆発事故で亡くなりました。 この追悼碑の建立には多くの方々が尽力されましたが、中でも近藤富男先生は、穏やかでありながら粘り強いリーダーシップで追悼碑の建立を推進されました。 彼は1983年、若い教師時代に鄭鴻永先生と初めて会って以来、彼を生涯の仲間、先輩、師匠として慕ってきました。 1985年初冬、鄭鴻永-近藤富男調査チームは、JR福知山線のトンネ.. [강릉2023강연] 3. 다이너마이트 사고 오사카부와 효고현의 일본인 활동가들과 재일동포들은 2020년 3월26일 를 건립했습니다. 20세기초 다카라즈카 지역의 철도와 수도공사에서 사망한 5명의 조선인 노동자의 넋을 위령하기 위한 추도비입니다. 이 추도비는 지금도 다카라즈카시 키리하타(切畑)의 구국철 후쿠치야마선이 통과하던 제6호 터널에 가까운 곳, 벚꽃동산(桜の園)의 입구, 신수이광장(親水広場) 광장에 세워져 있습니다. 김병순씨 등의 3인은 1914-15년의 고베(神戶) 수도공사에서 사망했고, 2인은 1929년 후쿠치야마선(福知山線) 철도공사 중에 다이너마이트 폭발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이 추도비를 건립하는 데에 많은 분들이 애를 쓰셨지만 그중에서도 콘도 도미오 선생은 은근하면서도 끈기 있는 리더십으로 추도비 건립을 추진하셨습니다. 그는 1983.. [江陵2023講演] 2.埋葬認許証 すべてのことは一枚の埋葬認許証から始まりました。1914年8月3日、兵庫県宝塚市の西谷村役所が発行した金炳順さんの埋葬認許証です。 この埋葬認許証は、1985年1月に宝塚地域史家の鄭鴻永(1929-2000)先生によって発掘されました。金炳順さんが亡くなってから71年後のことです。 彼の著書「歌劇の街のもう一つの歴史:宝塚と朝鮮人(1997)」で鄭鴻永先生はこう書いています。 「私が神戸水道の建設工事にたずさわつた朝鮮人のことを初めて知り、調べるようになつた最初のきつかけは、宝塚市史編纂室に保存されていた古い埋葬認許証であつた。一九八五年の初めから春頃にかけて、私は当時まだ逆瀬川の宝塚市中央公民館二階の4室にあつた市史編纂室に何回となく足を運んだことがある。市制施行前の旧良元、小浜、長尾、西谷各村の資料の中に、朝鮮人に関する記述が残つていないかを調べるためであつた。 「何度も通つている.. [강릉2023강연] 2. 매장인허증 모든 일은 매장인허증 한 장에서 시작됐습니다. 1914년 8월3일 일본 효고현 다카라즈카의 니시타니 촌사무소가 발행한 김병순씨의 매장인허증입니다. 이 매장인허증은 1985년 1월 다카라즈카 지역사가 정홍영(鄭鴻永, 1929-2000) 선생에 의해 발굴됐습니다. 김병순씨가 사망한지 71년만입니다. 그의 저서 에서 정홍영 선생은 이렇게 썼습니다. “내가 고베수도 건설공사에 참가한 조선인을 처음 알게 되고 조사까지 하게 된 것은 다카라즈카시 역사편찬실에 보존되어 있던 오래된 매장인허증 때문이었다. 1985년 초부터 봄 무렵에 걸쳐서 나는 당시 사카세카와(逆瀬川)에 있는 다카라즈카시 중앙공민관 2층의 방 4개를 차지한 시사(市史)편찬실에 여러 번 간 적이 있다. ... 각 촌의 자료 속에 조선인에 대한 기록이 .. [江陵2023講演] 1. 江陵と宝塚 江陵と宝塚が初めて出会ったのは1914年です。今から1百10年前、江陵出身の金炳順(キム・ビョンスン)さんが宝塚玉瀬村から神戸市水道工事に参加した時です。 1914年ですから、日本統治初期のことです。 それ以前にも、江陵の方々が仕事や生活の機会を求めて日本に移住した可能性があり、そのうちの何人かが兵庫県の宝塚に定住した可能性もあります。 しかし、これまでに発見された記録としては、江陵の金炳順さんが初めてです。 金炳順さんが宝塚で働いていたことが知られるようになったのは、不幸な事故によるものです。 彼は1914年3月、神戸水道工事中にトンネル落盤事故で死亡しました。金炳順さんの遺体は宝塚市の玉瀬村に埋葬され、村人たちは毎年8月に金炳順さんのための慰霊祭を行いました。 しかし、玉瀬の外の世界にはその事実は全く知られていませんでした。 金炳順さんの犠牲は、宝塚の地域史家の鄭鴻永(チョン・ホン.. [강릉2023강연] 1. 강릉과 다카라즈카 강릉과 다카라즈카가 처음 만난 것은 1914년입니다. 지금부터 1백10년 전이지요. 강릉 출신의 김병순(金炳順)씨가 다카라즈카 타마세 마을에서 고베시 수도공사에 참가했을 때였습니다. 1914년이니까 일제 강점 초기의 일입니다. 그 전에도 강릉 분들이 일자리와 삶의 기회를 찾아 일본으로 이주했을 가능성이 있고, 그중의 몇 분이 효고현의 다카라즈카에 정착하셨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발견된 기록으로는 강릉의 김병순씨가 처음입니다. 김병순씨가 다카라즈카에서 일하셨다는 것이 알려진 것은 불행한 사고 때문입니다. 그는 1914년 3월 고베수도공사 중에 터널 낙반사고로 사망했습니다. 김병순씨의 시신은 다카라즈카 시의 타마세 마을에 매장되었고 마을 주민들은 매년 8월 김병순씨를 위한 위령 제사를 지냈습니..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