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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陸14学校] 6. 金鎭香講演 (4) 小代有希子 金鎭香(キム·ジンヒャン)先生の講演を出発点として、韓半島分断の起源をそれなりに調査した結果を6何原則が盛り込まれるように要約するとこうなります。 韓半島の最初の分断線は1945年7月25日から1945年9月2日の間に「日本が飾り、米國が主導し、ソ連が呼応」した結果です。 日本は自国の分割を防ぐために朝鮮の分割を誘導し、米國は日本をすべて占め、ソ連の南下を防ぐために38度線を引きました。 ソ連は日本に奪われた領土を回復し、韓半島に影響力を行使できる程度に満足しました。 その結果が北緯38度の軍事境界線で、それが今日の韓半島分断の起源となったのです。 このような説明が新しいものではありません。 20年前、日本人東アジア史学者の小代有希子が米國歴史学会の学術誌「The American Historical Review」(2004年4月、通巻109巻2号:417-444ページ)に発表した..
[대륙14학교] 6. 김진향 강연 (4) 코시로 유키코(小代有希子) 김진향 선생의 강연을 출발점으로 삼아서 한반도 분단의 기원을 나름 조사한 결과를 6하 원칙이 포함되도록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한반도의 첫 분단선은 1945년 7월25일부터 1945년 9월2일 사이에 “일제가 꾸미고, 미국이 주도하고, 소련이 호응”한 결과입니다. 일본은 자국의 분할을 막기 위해 조선의 분할을 유도했고, 미국은 일본을 모두 차지하고 소련의 남하를 막기 위해 38도선을 그었습니다. 소련은 일제에게 빼앗겼던 영토를 회복하고 한반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정도에 만족했습니다. 그 결과가 북위38도의 군사분계선이고, 그것이 오늘날 한반도 분단의 기원이 된 것이지요. 이런 설명이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20년 전 일본인 동아시아 사학자 코시로 유키코(小代有希子)가 미국역사학회의 학술지 에 발표한..
[大陸14学校]5.金鎭香講演(3)日本分割の代わりに韓半島分割 韓半島分断の起源となった北緯38度の軍事境界線が米國によって設定された過程で注目すべき事項が2つあります。 一つは連合國の「日本四分割」が米軍の「韓半島四分割」を経て「米ソの二分割」に取って代わられた事実で、もう一つは日本が自国の分割を防ぎ、その代わりに韓半島が分割されるようにするために非常に粘り強い術策をとったという事実です。 連合国は太平洋戦争終盤の1945年7月17日からドイツのポツダムで会談を開きました。 5月8日に降伏したドイツの処理問題を協議するための会談でしたが、日本も議題に上がりました。 ポツダム会談の結論は1945年8月2日のポツダム協定で発表されましたが、1週間前の7月26日にポツダム宣言が発表されます。 これは米國主導の宣言で、日本に無条件降伏を求め、日本の戦後処理の方向性を盛り込んだ宣言です。 その宣言の内容は、日本が無条件降伏しなければならず(13項)、日本領..
[대륙14학교] 5. 김진향 강연 (3) 일본 대신 한반도를 분할 한반도 분단의 기원이 된 북위38도 군사분계선이 미국에 의해 설정되었던 과정에서 주목할 사항이 2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연합군의 “일본 4분할”이 미군의 “한반도 4분할”을 거쳐 “미소의 2분할”로 대체된 사실이고, 다른 하나는 일본이 자국의 분할을 막고 그 대신 한반도가 분할되도록 하기 위해 매우 끈질긴 술책을 부렸다는 사실입니다. 연합국은 태평양전쟁 막바지인 1945년 7월17일부터 독일 포츠담에서 회담을 열었습니다. 5월8일 항복한 나치 독일의 처리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회담이었는데, 일본도 의제에 올랐습니다. 포츠담 회담의 최종결론은 1945년 8월2일의 포츠담 협정으로 발표됐지만, 일주일 앞선 7월26일 포츠담 선언이 발표됩니다. 이는 미국이 주도한 선언으로 일본에게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고, 일본..
[大陸14学校]4.金鎭香講演(2)分断の6何原則 記者は文を書く時「六何原則」を守るよう訓練されます。 法廷で弁論をするときも、学校で教育をするときも同じです。 「誰が、いつ、どこで、何を、どのように、なぜ」という6つの質問に対する答えをきちんと提供してこそ、情報力のある主張、内実のある教育になります。 しかし、韓半島の分断体制を説明するには六何原則があまり守られていません。 例えば、韓半島の分断を「誰が」「いつ」「なぜ」作ったのかについて正確な事実は知られているのでしょうか? 残念ながらそうではないというのが金鎭香(キム·ジンヒャン)先生の主張です。 韓国の現代史、特に学生に教えられている国史教科書は地政学的位置だとか、日本軍の武装解除だとか、韓国戦争の結果だなどといった曖昧な説明を提供しますが、この説明は分断の主体(誰が?)と過程(どのように?)と理由(なぜ?)をきちんと把握できないようにします。 地政学的位置を分断の理由として提..
[대륙14학교] 4. 김진향 강연 (2) 분단의 6하 원칙 기자는 글을 쓸 때 ‘육하원칙’을 지키도록 훈련받습니다. 법정에서 변론을 할 때도, 학교에서 교육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라는 여섯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제대로 제공해야 정보력이 있는 주장, 내실 있는 교육이 됩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한반도의 분단 체제를 이해하는 데에는 육하원칙이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예컨대, 한반도의 분단을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사실이 알려져 있을까요? 불행히도 그렇지 않다는 것이 김진향 선생의 주장입니다. 한국 현대사, 특히 학생들에게 가르쳐지는 국사 교과서는 지정학적 위치라든가, 일본군의 무장 해제라든가, 한국전의 결과라는 등의 두루뭉수리 설명을 제공하지만, 이는 육하원칙에 따라 분단의 주체와 ..
[大陸14学校]3.金鎭香講演(1)分断「体制」 魚が水を当然視するように、人は空気を意識していません。水の外に引きずられたり、首を絞められてみないと、水と空気の大切さが分からないのです。「水」と「空気」に該当する社会的概念もあります。「体制」です。体制の中で暮らしながらも、その体制を意識できないことがあります。 大陸学校14期の2回目の講演は、金鎭香(キム·ジンヒャン)先生の「分断体制に対する理解」です。 「分断」は「分かれた」という意味に過ぎませんが、これが体制(regime)というのが問題です。 分断が固着して社会の全領域に威勢をふるいますが、その中に住んでいる人々は自分たちがそのような体制の中に生きていることを認識していません。 それが金鎭香先生の最初の問題意識です。 分断体制が固着化したという事実がまず認識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ですね。 実は「体制」自体が悪いわけではありません。 いい体制もあるものですからね。 分断..
[대륙14학교] 3. 김진향 강연 (1) 분단 ‘체제’ 물고기가 물을 당연시하듯이, 사람은 공기를 의식하지 못합니다. 물 밖으로 끌려나오거나, 목이 졸려 보아야, 물과 공기의 소중함을 아는 거죠. ‘물’과 ‘공기’에 해당하는 사회적 개념도 있습니다. ‘체제’입니다. 체제 속에 살면서도 그 체제를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맍습니다. 대륙학교 14기의 두 번째 강연은 김진향 선생의 “분단체제에 대한 이해”였습니다. ‘분단’은 ‘나뉘었다’는 뜻일 뿐인데, 여기에 체제(regime)이라는 말이 덧붙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분단이 워낙 고착되어서 사회의 전 영역에 위세를 떨치는데,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그런 체제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게 김진향 선생의 첫 번째 문제의식입니다. 분단체제가 고착화되었다는 사실이 먼저 인식되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