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14학교 (62) 썸네일형 리스트형 [大陸14学校]3.金鎭香講演(1)分断「体制」 魚が水を当然視するように、人は空気を意識していません。水の外に引きずられたり、首を絞められてみないと、水と空気の大切さが分からないのです。「水」と「空気」に該当する社会的概念もあります。「体制」です。体制の中で暮らしながらも、その体制を意識できないことがあります。 大陸学校14期の2回目の講演は、金鎭香(キム·ジンヒャン)先生の「分断体制に対する理解」です。 「分断」は「分かれた」という意味に過ぎませんが、これが体制(regime)というのが問題です。 分断が固着して社会の全領域に威勢をふるいますが、その中に住んでいる人々は自分たちがそのような体制の中に生きていることを認識していません。 それが金鎭香先生の最初の問題意識です。 分断体制が固着化したという事実がまず認識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ですね。 実は「体制」自体が悪いわけではありません。 いい体制もあるものですからね。 分断.. [대륙14학교] 3. 김진향 강연 (1) 분단 ‘체제’ 물고기가 물을 당연시하듯이, 사람은 공기를 의식하지 못합니다. 물 밖으로 끌려나오거나, 목이 졸려 보아야, 물과 공기의 소중함을 아는 거죠. ‘물’과 ‘공기’에 해당하는 사회적 개념도 있습니다. ‘체제’입니다. 체제 속에 살면서도 그 체제를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맍습니다. 대륙학교 14기의 두 번째 강연은 김진향 선생의 “분단체제에 대한 이해”였습니다. ‘분단’은 ‘나뉘었다’는 뜻일 뿐인데, 여기에 체제(regime)이라는 말이 덧붙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분단이 워낙 고착되어서 사회의 전 영역에 위세를 떨치는데,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그런 체제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게 김진향 선생의 첫 번째 문제의식입니다. 분단체제가 고착화되었다는 사실이 먼저 인식되어야 한다는.. [大陸14学校] 2. 東北アジアの新冷戦と<舞踊靴> 第14期大陸学校の初講演、金峻亨(キム·ジュンヒョン)先生の「国際秩序の大激変とアメリカの戦略と韓国の選択」を通じて、最近の世界的な軍事·外交状況がどのように変わっているのかよく理解でき、私なりに理解したことを要約したりもしました。 ところが、新しく造成される「新冷戦」の国際情勢の中で、韓国市民運動の位置、そしてその中での韓国が志向したり止揚すべきことが何なのか、考えざるを得ませんでした。 私が携わったは在外同胞運動のための会いです。 在日朝鮮人同胞や在ロシア高麗人同胞と交流し協力しながら、そこの民族学校を後援するのが目的です。 2020年3月、在日朝鮮学校舞踊部に舞踊靴を後援したことから始まりましたが、という会の名前もそこに由来しています。 の活動が知られ、沿海州の高麗人同胞から支援要請を受け、以後ウスリスクのも後援しています。 は会員数も多くなく、後援の額や規模が大きくありません。.. [대륙14학교] 2. "신냉전" 속의 <무용신> 대륙학교 14기 첫 강연, 김준형 선생의 “국제질서의 대격변과 미국의 전략과 한국의 선택”을 통해 최근 전 지구적인 군사-외교 상황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제 나름 이해한 바를 요약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새로 조성되는 ‘신냉전’의 국제정세 속에서 한국 시민운동의 위치, 그리고 그 속에서의 우리 이 지향하거나 지양해야 할 일이 무엇일는지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더군요. 제가 몸담은 은 재외 동포 운동을 위한 모임입니다. 재일 조선인 동포와 재러시아 고려인 동포들과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그곳의 민족학교를 후원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2020년 3월 재일조선학교 무용부에 무용신을 선물하면서 시작됐는데, 이라는 모임 이름도 거기서 유래했습니다. 의 활동이 알려지면서 연해주의 고려인 동포들.. [大陸14学校] 1. 金峻亨先生の講演 若干の紆余曲折の末、大陸学校に14期で入学しました。 たくさんの迷いの末入学しましたが、一応始めたので頑張ってみようと思います。 講演も踏査もできるだけ参加しようと思います。 先週火曜日(9月19日)の最初の講義が終わり、最初のアフターに行った時に同席した先輩たちの中で「皆勤」を自負された方々が印象深かったです。 残念ながら、私は皆勤する運命ではありません。 中国踏査にも行けない日程があり、一部の講義に欠席する可能性が高いです。 しかし、怠惰で講義や踏査をスキップすることはないと誓っています。 大陸学校に入学したと言ったら、これから聞くことになる良い講義を文章で中継するように頼まれました。 個人的な事情で入学できなかった友達の要請です。 ルール上、それでいいのか、また自分の力でできるのかを少し悩んだ末、一度やってみることにしました。 それで私が把握した最初の講義を要約してみました。 全.. [대륙14학교] 1. 김준형 선생 강연 약간의 우여곡절 끝에 대륙학교에 14기로 입학했습니다. 많은 망설임 끝에 입학했으나, 일단 시작한 김에 잘해보려고 마음 먹습니다. 강연도 답사도 가능한 한 최대한 참석하려고 합니다. 지난주 화요일(9월19일) 첫 강의가 끝나고 첫 애프터에 갔을 때 동석해 주신 선배들 중에 ‘개근’을 자부하신 분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불행히도 저는 개근할 운명은 아닙니다. 중국 답사도 갈 수 없는 일정이 있고, 일부 강의도 빼먹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게으름으로 강의와 답사를 건너뛰는 일은 없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대륙학교에 입학 했다고 하니까, 좋은 강의를 중계하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이번에 입학하지 못하는 친구들의 요청입니다. 그래도 될 것인지, 그럴 수 있을 것인지를 약간 고민한 끝에, 내가.. 이전 1 ··· 5 6 7 8 다음